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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어게인TV]박나래 "母, 오죽하면 한 번 갔다 오라고.." 매콤 결혼 토크('혼전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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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캡처



23일 방송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 첫 방송에서는 배우 이현진과 최다니엘, 셰프 출신 방송인 오스틴 강이 '한일 데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박나래는 “프로그램이 ‘혼전연애’다. 자극적인 맛이다”며 열띤 반응을 보였다. 이현진은 “혼후연애보다는 낫지 않냐”며 장내를 초토화시켰다.

한류 열풍으로 인해, ‘K-드라마’에 열광 중이라는 일본. 최다니엘은 “일본의 OTT에도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어깨가 무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박나래는 “세 분께서 일본 여성 분들과 데이트를 하셨다는 말을 들었다. 주변에 일본 지인들이 있는데, 한국 남자들이 드라마 속에 나오는 모습이냐‘는 질문을 많이 한다. 세 분은 드라마 속 남자 주인공이다”며 감탄했다.

최다니엘이 첫 만남을 갖게 된 일본 배우 타카다 카호. 음료 두 잔을 준비한 카호와는 달리, 최다니엘은 단 한 잔만을 손에 쥐고 있었다.

이현진은 “왜 혼자만 샀어요?”라 질문, 최다니엘은 “혼자 오는데”라 답하는 등 모두의 충격을 샀다.

최다니엘은 “상대 여자분도 음료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제가 사 오면 음료가 너무 많지 않냐”라 변명, 박나래는 “음료를 가져오지 않으셨을 수도 있다”며 황당해했다.

헤럴드경제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캡처



최다니엘과 카호의 투샷에 박나래는 “영화에 나오는 한 장면 같다”라 감탄했다. 최다니엘은 카호가 앉을 자리를 닦고, 그녀를 에스코트하는 등 매너를 보였다.
박나래는 “일본 남자 분들이 이런 행동을 많이 안 한다고 하더라”라 말했다. 이때 “일본 남자와 연애 경험이 있냐”는 질문이 이어졌고, 박나래는 “네”라 답했다.
박나래는 “일본 남성분과 도쿄에서 만나 아주 뜨거벡 썸을 탄 후 한국에서 만났다. 그런데 썸에서 끝났다. ‘사랑은 뺑소니’라는 말이 있는데, 그 사람은 그냥 저를 치고 지나갔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현진은 데이트에 앞서, 핸드크림 2개를 구매했다. 최다니엘은 “누가 귀띔을 해준 거냐”며 놀라워했다.

“나는 내 커피만 샀는데..”라 푸념한 최다니엘에 박나래는 “그건 논란의 여지가 있다. 그렇지만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 것”이라 거들었다.

약속 장소로 향한 이현진. 이현진의 엄마는 전화를 통해 “좋은 기회인 것 같은데, 잘해서 장가 가자. 국제 결혼도 좋고,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이라 전했다.

“어머님들은 다 똑같다”는 최다니엘의 말에 박나래는 동의하며 “우리 엄마도, 오죽하면 그냥 한번 갔다가 오라고 한다”라 말했다.

한편 MBN '한일로맨스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 비슷한 듯 다른 한일 남녀의 연애 방식과 서로가 갖고 있는 '일본 여성', '한국 남자'에 대한 이미지를 되짚어 보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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