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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1박2일' 공포의 방탈출 잠자리 복불복...조세호 "예비 신부 와도 안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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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TV '1박2일'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문세윤 혼자 실내 취침을 하게 됐다.

22일 저녁 6시 15분 방송된 KBS2TV '1박2일'에서는 저녁 복불복과 잠자리 복불복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저녁 복불복 시간이 되자 다양한 미션을 멤버들이 수행하게 된 가운데 세호팀이 승리하게 됐다. 이에 세호팀이 밥차를 획득하게 됐다.

이같은 소식에 유선호, 김종민, 조세호는 어깨 동무를 하며 기뻐했다. 밥차가 있는 곳으로 간 세호팀 멤버들은 튀김 장인이 튀겨주는 돈가스를 보고 환호했다.

이에 패자팀인 딘딘과 문세윤은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이준만 덩그러니 탁자에 앉아있었다 PD가 "밥차 구경이라도 하라"고 했지만 이준은 "괜찮다"며 "보면 힘들 것 같다"고 하며 한숨을 쉬었다. 이때 다가온 딘딘은 "점심 이기는 거 소용 없다"며 "스파게티가 참 맛있어 보이더라"고 하며 입맛을 다셨다.

이때 PD는 패자 팀인 문세윤 딘딘 이준에게 그릇을 건넸는데 이를 본 이준은 "저만 먹는 거냐"고 했다. 그러자 문세윤은 "슬슬 너를 드러내는거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PD는 세 사람에게 이 그릇에 들어가는 것을 토대로 먹을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준은 스파게티를 담아 폭푹 먹방을 선보였다.

헤럴드경제

KBS2TV '1박2일' 캡처



식사 후 잠자리 복불복을 두고 멤버들은 주어진 시간 안에 폐가를 벗어나야 하는 공포 방탈출 미션을 부여받았다.

단 이때 폐가에는 혼자들어가야 했다. 특히 겁이 많은 딘딘과 조세호는 한숨을 쉬며 걱정했다. 가장 먼저 나설 멤버는 바로 조세호였다. 조세호는 "나 이런거 싫어한다고 하지 않았냐"고 했다. 이때 딘딘은 "예비 장모님이 보고 계신다"고 했다.

조세호는 억지로 폐가에 들어갔다. 하지만 조세호는 들어가자마자 소리를 지르며 "나 못하겠다"며 "누가 먼저 하면 안되겠냐 나 정말 못하겠다"고 하면서 3분 만에 포기했다. 밖에서 기다리던 이준은 조세호의 이런 모습을 보고 "실내 취침을 포기할 정도냐"고 하며 놀랐다.

문세윤은 조세호에게 "결혼하고 와이프랑 있는데 밖에서 소리가 들렸다"며 "와이프가 나가보라 하면 나갈 수 있겠냐"고 물었다. 이에 조세호는 "난 안 나갈 것 같다"며 "같이 나가자고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난 안 무섭겠냐"며 와이프에게 "노력해 보려 했는데 진짜 미안하다"고 겁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조세호 뿐 아니라 다른 멤버들 모두 우수수 미션에 실패한 가운데 마지막 순서로 폐가로 들어간 문세윤이 유일하게 방탈출에 성공해 실내 취침에 성공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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