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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박수홍 "30kg 찐 ♥김다예, 자존감 안 떨어져..나 침대로 밀고 스킨십"('A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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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박수홍이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21일 장영란의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장영란 듣고도 믿을 수 없는 박수홍의 파란만장 인생사 (소송,결혼,출산,루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장영란은 박수홍을 소개하고 "제가 결혼 당시 저희가 돈이 없었다. 마이너스 오천만원으로 어떻게든 결혼하려고 하는데 오빠가 사회를 봐줬다. 오빠한테 뭐라도 주고 싶었다. 50만원 준비했는데 오빠가 정색하고 '주지말라'고 하더라. 아직도 감사한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결혼식)영상을 다시 봤는데 축가가 과했다. 11곡을 했다. 때마다 일어나는 한 분이 계시다. 그 영상을 보면서 '이게 가족이지' 싶더라. 아내가 '누가 이렇게 하겠어 오빠' 하더라"라며 장영란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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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급 장영란' 유튜브 캡처



장영란이 "아내를 같이 초대했어야 했다"며 아쉬워하자, 박수홍은 "지금 거동이 좀 힘들다. 내가 좀 잘못한 부분 중 하나인데 하루에 여섯 끼를 먹였다. 산해진미를 입에 넣어줬더니 10kg 쪘다"고 말했다. 장영란이 자신감을 걱정하자 박수홍은 "뒤뚱거리면서 나를 침대로 확 밀고 '가만히 있어' 한다"고 화끈한 스킨십을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수홍은 "지난 주말도 아내하고 선물 받은 옷들 빨고 하는데 와이프가 '너무 행복하지 않냐?' 하더라. 아내는 나한테 그렇게 반말을 한다. 난 내 가족들 목숨 바쳐서 즐길거다"라며 "물론 내가 도둑X 소리 듣는 건 사실이다. 처음엔 장인어른도 너무 싫어했다. 호적 파라고 했는데 '아빠 인생이 아니잖아요. 내가 너무 사랑하는 사람 만나서 결혼하겠다는데, 나가겠다' 했다더라. 장모님이 만나나 보자고 해서 만난 거다. '우리 결혼해요. 그러니까 아빠도 축복해줘야지' 하더라. '지금부터 내가 가족이 돼줄테니 힘내, 원샷해' 하시더라"라고 전해 감동을 안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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