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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박명수, 1,300m 낭떠러지 앞 경악 "32년 방송 인생 중 가장 무서운 순간"('극한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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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극한투어’의 첫번째 여정이 시작된다.

오늘(2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하는 JTBC ‘극한투어’(기획 손창우, 연출 유수연)에서는 TV와 유튜브를 넘나드는 명불허전 MC ‘박명수’와 부캐 '퀸가비'로 SNS를 핫하게 달구고 있는 대세 ‘가비’가 중국 충칭으로 떠난다.

박명수가 설계한 첫 번째 '극악투어' 코스의 정체는 바로 해발 1,300m 절벽에 세워진 아찔한 놀이공원. 벼랑으로 날아가는 공중그네, 한 줄 와이어에 의지해 달려가는 자전거, 절벽이 내려다보이는 공중 다리 등 극악 난이도의 놀이기구를 마주한 박명수는 자신만만하게 여행을 설계하던 모습과 달리 “32년 방송 인생 중에 가장 무섭다”고 고백한다.

박명수의 극악투어에 따라온 여행 메이트 가비는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공중그네에 도전한다. 처음엔 자신도 모르게 비속어를 터트릴 정도로 긴장했지만 결국 울다 웃으며 '인사이드 가비'라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자신에게 딱 맞는 '극악투어'와 '극락투어'를 설계해 여행을 떠나는 JTBC ‘극한투어’는 오늘(22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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