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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강다니엘이 소속사 갈등 후 심경을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강다니엘이 소속사 갈등 후 심경을 최초 고백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다니엘은 1년 3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제작진과의 미팅 자리를 가졌다.
강다니엘은 전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공백기가 길었던 것을 언급하며 "열심히 해야 할 시기이다. 오래 쉬었으니까. 그때는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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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사람이 제일 고통스러울 때가 쉬고 싶은데 못 쉴 때보다 일해야 할 때 못 할 때가 제일 힘들다. 그게 진짜 곪아가더라"라고 공백기 동안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놨다.
강다니엘은 당시 소속사에 다른 아티스트분도 있었던 터라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길게 참았었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쉬는 건데 나가지도 못하고 그렇게 지냈던 것 같다"며 공식활동이 없는 시간 동안 마음이 불편한 상태로 지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1년 3개월이 너무 길게 느껴졌겠다"며 강다니엘을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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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은지원이 지금은 괜찮아진 건지 궁금해 하자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다"고 얘기해줬다.
제작진은 강다니엘에게 오랜만에 일을 다시 시작하니 어떤지 물어봤다. 강다니엘은 "설렌다. 일을 너무 하고 싶었다. 진짜 노동이 하고 싶다"며 몸을 쓰고 싶다고 했다.
강다니엘은 컴백을 위해 10kg이나 체중을 감량한 사실도 공개했다. 강다니엘은 재작년에 비하면 14kg을 뺀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서진은 강다니엘을 이리저리 살펴보며 "뺄 살이 없는데 어디를 뺐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했다.
평소 운동을 좋아하는 강다니엘은 웨이트에 재미가 들려서 계속 하다 보니까 살이 빠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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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은 운동을 하면서 고통스러울 때 가장 행복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강다니엘은 컴백을 앞둔 상황에서 위댐보이즈 바타, 영빈, 인규와 함께 강원도 원주로 떠났다.
강다니엘은 댄서들과 10년 이상 알고 지낸 절친한 사이라 단합여행을 계획한 것이라고 했지만 사실은 농활체험을 하고자 했다.
위댐보이즈는 여행인 줄 알고 왔다가 잡초뽑기, 깻잎 따기 등 마을 농사일을 도맡아 하게 됐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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