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이정 기자] 배우 안젤리나 졸리(49)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8주년을 맞아 와일드한 헤어 변신으로 눈길을 끌었다.
졸리가 유명 잡지 표지에 등장했다. 20일(현지시간) 그는 CR 패션 북 표지에 등장했다. 데일리메일은 "이날은 또한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지 8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이 함께한 마지막 레드 카펫은 2015년 11월이었다.
졸리는 표지를 위해 사진작가 루이지와 이앙고에게 포즈를 취하면서 금발 머리를 야생적이고 곱슬곱슬하게 연출해 아름다움을 자아냈다. 졸리의 아들 팍스 졸리-피트도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 사진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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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는 인터뷰에서 패션에 대해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을 위해 옷을 입는 것, 즉 창의성과 수완으로 자신을 진정으로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짚었다. "제 세계관은 난민 가족에 의해 형성되었고, 저는 그들을 매우 존경한다"라고 말하기도 했으며 자신에 대해서는 "난 어리석게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좋은 스탠드업 코미디를 좋아한다"라고 재미있는 면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60세의 피트는 31세의 여자친구인 보석상 이네스 드 라몬과 열애 중이다. 측근은 "피트는 완전히 사랑에 빠졌고 두 사람의 로맨스가 진지하다"라고 전했다.
최근 열린 8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레드카펫 공식석상에 피트와 드 라몬과 처음으로 함께 나서 눈길을 끌었다. 피트는 배우 겸 감독 조지 클루니와 함께한 그의 새로운 영화 '울프스'를 영화제에서 소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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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R 패션 북 SNS,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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