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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편스토랑' 김재중, 대저택 본가 최초공개 "집에 엘리베이터가"...남윤수, 父에 신장이식 '효심지극'(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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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9남매 막내 김재중이 대저택 본가를 최초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스타들의 요리 레시피 개발이 그려졌다.

MC 붐은 이찬원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에 김재중이 “결혼하시냐”라고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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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이찬원은 “예, 결혼을 앞두고 있다”라고 농담을 했다가, “전국투어 콘서트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진짜 좋은 소식이 무엇인지 밝혔다.

이어 붐은 배우 남윤수를 소개했고, 훈훈한 비주얼의 남윤수의 등장에 여성 패널들의 표정이 환해졌다. 남윤수는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에서 주연을 맡았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다.

공개된 영상 속 남윤수의 진지한 무드에 패널들은 무슨 일이 생긴 건지 걱정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작년 드라마 촬영 직전, 아버지가 많이 아프시다는 소식을 들었다. 저의 신장을 아버지에게 이식해드렸다”라고 전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그는 큰 일을 했다고 생각은 안 한다며 “당연히 해야 될 일을 한 것”이라고 덤덤하게 말해 주변에 감동을 안겼다. 이연복 셰프는 “효자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남윤수는 “아버지가 말기신부전 5기 마지막 단계였다”라고 밝히며 “피부가 많이 까매졌고, 당뇨가 있으신데 저혈당이 왔다”라고 심각했던 부친의 건강상태를 전했다.

그는 “10년 생존율이 25% 밖에 안 된다고 하더라. 75%는 돌아가시는 거다. 주말에 찾아가서 제가 신장 이식하겠다고 말씀드렸다”라고 밝혔다.

앞서 자신이 신장 이식을 한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덤덤하게 말한 남윤수는 “큰 형은 최근 결혼해 아기가 있다. 작은 형은 사회초년생이다. 제가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주변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김재중과 그의 가족들의 일상도 공개됐다. 김재중이 부모님께 선물한 대저택 본가가 최초 공개됐다.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2인용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9남매의 막내로 알려진 김재중은 리조트 부대시설 못지않은 집안의 규모에 “부모님 건강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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