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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53세' 박명수, 이민우 저격했다…"미혼인데 왜 '살림남' 하냐? 하차시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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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소정 기자]
텐아시아

사진=KBS2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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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생 박명수가 미혼인 이민우의 '살림남' 출연에 의문을 가졌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이민우 가족이 '전국노래자랑'에 출전한 모습이 그려진다.

추석 연휴 방송된 '전국노래자랑'은 KBS 주요 프로그램의 출연자들이 모두 참여한 '별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민우는 부모님과 함께 '살림남' 대표로 출사표를 내민다.

2018년 신화 음악 방송 활동 이후 6년 만에 KBS 무대에 선 이민우는 이번엔 부모님과 함께 하는 모습을 공개한다. 세 사람은 대기실에서부터 연습 삼매경에 빠지고, 이민우 아버지의 '홍도야 우지마라'에 맞춰 이민우 어머니는 사교댄스, 이민우는 힙합 댄스를 추는 등 자신만의 장르에 심취한 모습을 선보인다.

'전국노래자랑' 1등 상금으로 200만 원이 걸린 가운데, 이민우 가족은 '살림남' 스태프들을 위한 회식비를 받는 것을 목표로 맹연습에 임한다. 리허설이 시작되고 이민우 아버지는 긴장한 나머지 박자 실수하게 된다. 이민우 어머니는 속상한 마음에 남편을 나무라고, 아버지 또한 "내가 못 한 게 뭐가 있나"라며 언성을 높인다.

이때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팀의 대표 박명수와 정준하가 대기실로 찾아온다. 박명수는 이민우에게 "1세대 아이돌이 '전국노래자랑'에 나온 건 반칙이다"라고 공격하고, 이민우는 "앨범 낸 형들도 반칙"이라며 기 싸움을 벌인다.

박명수는 이민우를 향해 "너는 미혼인데 왜 '살림남'을 하냐. 두 달 안에 결혼 안 하면 제작진이 너 하차시킨다더라"고 근거 없는 소문을 전하며 너스레를 떤다. 이민우 아버지는 박명수와 정준하에게 아들의 신붓감을 소개해 달라고 청하고, 박명수는 "제 주변에는 54세뿐이다"라고 칼 차단한다.

본 경연이 시작되고 관객석에는 이민우의 손자를 포함한 가족들이 열띤 응원을 펼친다. 과연 이민우 가족이 '살림남' 대표로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까.

이민우 가족의 '전국노래자랑' 도전기는 오는 21일(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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