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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종합] 염정아·안은진 "덱스 미래 결혼 상대, 우리 허락 받아야"…시월드 벌써 열렸다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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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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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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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언니네 산지직송' 출연진들이 유튜버 덱스와 미래에 결혼할 상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에는 배우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박정민, 덱스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의 대규모 고구마밭에서 일하는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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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안은진은 다른 사람들에게 "결혼할 때는 이렇게 애틋해도 결국 현실인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덱스는 "정아 누나는 결혼해서도 설레게 사시는 것 같다. 알콩달콩. 서로 노력하면 되는 거 같다. 결혼 후에도. 멋진 모습 보여주려고 하고"며 부러워했다.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안은진은 돌연 "방귀 안 뀌고? (박정민) 오빠는 방귀 안 틀 거냐"라며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민은 "자연스럽게 터지는 거 아니냐. 안 트는 것도 좀 징그러운 거 아니냐"라며 답했다. 이어 염정아는 "실수를 하면 어쩔 수 없는 거지만 편하게는 안 한다"라며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박준면은 놀라워 하며 "집에서 안 뀌면 어떡하냐. 나는 남편 얼굴에다 뀐다. 그럼 나보고 꺼지라고 한다. 방문 닫더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박준면의 말에 덱스는 "그렇게 친구처럼 지내는 것도 좋다. 각자 스타일에 맞게. 전 정아 누나 스타일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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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자 박정민은 "덱스는 누구랑 결혼할까?"라며 궁금해했다. 안은진은 "우리 누나들이 오케이 해야 된다"라며 으름장을 놓았다. 덱스는 질색하며 "그래서 결혼 못 한다"라며 반응했다.

이어 안은진은 "연애해도 비밀로 해야 한다"라며 당부했고, 염정아는 "다른 사람 다 알아도 우리 셋만 모르게. 너 결혼하면 우리 다 한복 입고 갈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들의 성화에 덱스는 "그만큼 나 만약에 언젠가 내 여자친구가 누나들한테 인정을 받는 사람이면 좋겠다"라고 소망을 밝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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