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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런을 친 뒤 베이스를 도는 김도영
KIA 김도영이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단일 시즌 득점 최다 타이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도영은 오늘(19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에 홈을 밟았습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타석에 등장한 김도영은 두산 왼손 선발 최승용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중앙 펜스 상단을 때리는 3루타를 쳤습니다.
37홈런-39도루를 올리며 역대 두 번째 40홈런-40도루에 도전 중인 김도영은 아쉽게 홈런을 치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동료의 도움으로 또 다른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박찬호의 볼넷과 도루로 이어진 노아웃 2, 3루에서 김선빈이 2루수 쪽으로 땅볼을 보냈고, 이 사이 김도영이 홈을 밟았습니다.
올 시즌 135번째 득점을 한 김도영은 2014년 서건창이 넥센 시절 작성한 최다 득점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김도영은 득점 1개를 추가하면, 이 부문 신기록의 주인공이 됩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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