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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원어스 환웅, ‘로투킹’ 재도전 “투어스·TXT와 헷갈려 해…팀 알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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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원어스. 사진 |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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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원어스가 ‘로드 투 킹덤’에 재도전하는 소감을 밝혔다.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로 엘리에나호텔에서 엠넷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이하 로드 투 킹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진행된 제작발표회에는 제작진 최효진 CP와 조우리 PD, 7팀의 대표로 더뉴식스 최태훈, 더크루원 이건우, 에잇턴 재윤, 원어스 환웅, 유나이트 은상, 크래비티 세림, 템페스트 류가 참석했다.

‘로드 투 킹덤’은 실력과 잠재력을 갖추고 있는 보이그룹들을 재조명하는 K팝 보이그룹 라이징 프로젝트다. 지난 2019년 방송한 엠넷 ‘퀸덤’을 연출한 조우리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태민이 첫 단독 MC로 출연한다. 더뉴식스(THE NEW SIX), 더크루원(ATBO·JUST B), 에잇턴(8TURN), 원어스(ONEUS), 유나이트(YOUNITE), 크래비티(CRAVITY), 템페스트(TEMPEST) 총 7팀이 출연한다.

원어스는 지난 2020년 방송한 ‘로드 투 킹덤’에서 더보이즈, 온앤오프, 펜타곤 등 실력파 보이그룹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그룹으로, 4년 만에 재도전에 나선다. 원어스 환웅은 “활동을 하며 무대에 해한 갈증이 컸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저희의 실력을 입증하려고 출연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 비주얼까지 모두 자신있다”고 말했다.

인지도를 높이고 싶은 마음도 내비쳤다. 환웅은 “최근 콘텐츠 촬영으로 놀이공원에 갔는데 저희를 보신 분들이 투어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등을 언급하시더라. 그 말을 듣고 가슴이 아팠다. 팀을 더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7팀은 랩, 노래, 춤 각기 다른 무기를 장착해 다채로운 무대를 쏟아낼 예정이다. 특히 1화부터 랩 서바이벌을 방불케 하는 강렬한 랩, 순도 100% 보컬은 물론 키스 퍼포먼스까지 예고해 눈길을 끈다.

새롭게 돌아온 ‘로드 투 킹덤’은 ‘에이스 랭킹’과 ‘팀 랭킹’ 투 트랙으로 진행된다. ‘에이스 오브 에이스’라는 부제를 더한 만큼 기존에 선보였던 팀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그룹 활동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했던 멤버 개개인의 실력과 끼, 캐릭터를 드러내며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도약에 나선다.

조 PD는 “팀 안에서 보여주는 것과 개인 플레이어로 보여주는게 다르다고 생각하는데 팀에 갇혀 보여주지 못했던 부분이 에이스 배틀을 통해 발현되는 부분이 있더라. 이 팀을 사랑할 수 있는 입구가 더 많아진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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