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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텐트 밖은 유럽2' 라미란, 이세영 볼뽀뽀에 "입버릇 못 고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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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라미란부터 이세영까지 남다른 케미를 보여준다.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연출 이민정, 윤재원)'은 호텔 대신 캠핑장, 기차 대신 렌터카, 식당 대신 현지 마트를 이용하여 세상 자유로운 방식으로 유럽을 여행하는 힐링 캠핑 예능 프로그램. 캠핑 고수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치는 새 시즌에서는 아드리아 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길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2차 티저에서는 라미란과 이세영의 서사가 담겨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라미란은 이번 시즌엔 여유를 갖고 싶다고 했지만, 그 바람과 달리 열정을 불태우는 막내 이세영이 나타나며 반전을 예고했다. 특히 이세영이 열정 속에서도 어딘가 2% 부족한 허당미를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자, 라미란은 "나는 화를 내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스스로를 다스린다.

두 사람의 전쟁 같은 환장 케미는 서로를 향한 따스한 진심이 있어 더욱 빛을 발했다. 허당 막내이지만 언니를 누구보다 생각하는 세심한 이세영과, 그런 막내를 살뜰히 챙기는 츤데레 맏언니 라미란의 모습이 공개되며 설렘을 안기기도. 특히 라미란은 이세영의 볼뽀뽀에 "아직 못 고쳤어. 이놈의 입버릇"이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이주빈과 이세영 케미 티저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에는 이세영이 문제가 생길 때마다 구세주처럼 나타나 도움을 주는 이주빈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이주빈을 바라보는 이세영의 심쿵한 눈빛이 흡사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를 방불케 할 정도.

한편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은 오는 10월 17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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