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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10월 제대 앞둔 제이홉 "군생활 뿌듯하고 떳떳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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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방탄소년단 제이홉 / 사진=위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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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이 군복무 중 근황을 전했다.

제이홉은 17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한 달, 그래 딱 30일! 시간이 야속하기만 했는데 이제는 정이라는 게 생겨 애틋해지네요"라며 전역을 한 달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제이홉은 "짐 정리도 해보고, 잘 쓰고 애용하던 물품들도 후임들에게 나눠주고서, 가벼워진 관물대를 보니 그 마음이 좀 더 짙어진다"며 "돌이켜보면 별거 아닌데 그때는 왜 이렇게 긴장되고 경직되어 있었는지"라고 털어놨다.

이어 "새로 들어온 전입 신병들 보면서 나름의 동병상련이 생기고 제 모습이 보여 귀여워하는 요즘"이라며 "참.. 극한의 F(MBTI 성격 유형) 상태가 되어 제 군 생활을 돌이켜보는 중인데 뿌듯합니다! 떳떳하구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이홉은 "추석 인사드리러 온 것"이라면서도 "근데 우연하게도 딱 30일이 남은 오늘이다. 모든 분들의 가정의 평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지금, 제 마음속에도 비둘기가 요동친다. 조금은 뜨거운 추석이지만!! 풍요로운 한가위가 되시길 기원하며 여러분들에게 안부를 전해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아울러 제이홉은 "얼른 가을이 왔으면 좋겠다. 떨어지는 낙엽 조심해 보게"라며 "다음 달, 이날에 뵙겠다. 그날까지 부디 건강 잘 챙기시길..! 충성"이라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해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올해 10월 17일 전역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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