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오만 무스카트 술탄 카부스 경기장에서 열린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에서 손흥민(토트넘)이 두 번째 골을 득점한 뒤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오만=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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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추석을 맞아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1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즐거운 한가위, 행복한 추석 보내세요.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연휴 보내세요"라며 한국 팬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최근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 대표팀에 소집돼 9월 A매치 두 경기를 소화했다.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과의 홈경기에선 예상을 뒤업고 0-0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가져오며 마음 고생을 했다. 하지만 이어진 오만 원정에서 3-1 승리를 가져오며 활짝 웃었다.
A매치를 마치자마자 런던으로 이동해 아스널과의 2024~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홈경기를 치렀다. '북런던 더비'로 불리는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으로 뛰었지만, 슈팅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다.
손흥민은 19일 오전 4시(한국시간) 코번트리 원정으로 다시 한 번 골대를 정조준할 계획이다.
김진주 기자 pearlkim7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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