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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POP리뷰]신민아, 김영대와 풀타임 사내부부 모드..기습 입맞춤까지(손해 보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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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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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신민아가 김영대에게 기습 입맞춤을 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극본 김혜영 / 연출 김정식/ 기획 CJ ENM STUDIOS / 제작 본팩토리) 7회에서는 가짜 부부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풀타임 사내 부부 모드에 돌입했다. 7회 시청률은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에서 수도권 기준 평균 3.1%, 최고 3.9%를 기록, 종편 및 케이블 채널 기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유료플랫폼 기준 / 닐슨코리아 제공)

이날 방송에서 해영은 현 남편인 지욱과 전 남친 안우재(고욱 분)와 한 침대에서 깨어나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해영과 지욱은 전날 밤 ‘꿀비교육’ 회장 복기호(최진호 분)와 식사 자리에서 필름이 끊긴 것.

주 52시간 가짜 남편 지욱과 전 남친 우재와 한 팀이 된 해영은 자신의 결혼으로 인해 우재가 이득 볼 상황에 놓이자 결혼을 괜히 했다며 후회했다. 이를 들은 지욱은 해영이 원하면 이혼해주겠다고 선언, 해영을 향한 그의 진심이 드러났다.

절친 차희성(주민경 분)은 해영과 지욱의 관계를 우재가 눈치챌 것 같다는 현실 조언을 건네기도. 희성의 말에 심란해하던 해영은 출근길을 함께 하던 지욱에게 진짜 부부 인척 연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지욱은 해영에게 “좋아해”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손을 잡는 기습적인 스킨십으로 해영의 마음을 흔들었다.

회사에서도 해영과 지욱의 연기는 계속됐다. 하지만 해영은 그럼에도 우재가 자신과 지욱 사이를 의심하자, 지욱에게 풀타임 신혼부부로 지내자고 제안했고 지욱이 해영의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되면서 극 전개에 불을 지폈다.

얼떨결에 한 집 살림을 시작한 해영과 지욱은 우재를 비롯한 회사 동료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그 과정에서 해영은 복기운(이창호 분)으로부터 지욱이 인기가 많았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고 회사 내에서 공식 유부남이 된 지욱에게 미안한 감정을 내비쳤다. 방송 말미 해영은 진짜인지, 가짜인지 헷갈리게 하는 지욱의 행동에 무언가를 결심, 그에게 먼저 다가가 입을 맞춰 다음 회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했다.

한편 ‘손해 보기 싫어서’ 8회는 오늘(17일) 오후 8시 40분 tvN에서 방송되며 TVING에서도 동시에 VOD로 서비스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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