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 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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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400만 원)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둔 노승희가 세계랭킹을 대폭 끌어올렸다.
노승희는 17일(한국시각)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5계단 상승한 65위에 이름을 올렸다.
노승희는 15일 끝난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최종합계 14언더파 202타를 적어내며 우승,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박지영, 이예원, 박현경, 배소현(이상 3승)에 이어 올 시즌 다섯 번째 다승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아 상위권은 이전과 같이 유지됐다. 넬리 코다이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이 이었다.
고진영은 5위, 양희영은 6위, 유해란은 11위를 지켰다. 김효주는 한 계단 떨어진 18위가 됐다.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도레이 오픈에서 우승한 함정우가 무려 179계단 상승한 343위를 기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프로코어 챔피언십에서 공동 37위에 오른 배상문은 46계단 뛰어오른 519위를 기록했다.
남자골프 상위권도 변화가 없다. 스코티 셰플러가 1위를 지켰고, 그 뒤를 잰더 쇼플리(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이 위치했다.
임성재가 20위, 김주형이 23위를 유지했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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