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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라민 야말의 활약 속에 바르셀로나가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오후 11시 15분(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2024-25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지로나에 4-1로 승리했다.
먼저 앞서 나간 건 바르셀로나였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야말이었다. 전반 30분 야말이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의 공을 빼앗았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침착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야말이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37분 바르셀로나의 프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야말이 바로 왼발 슈팅으로 연결하며 마무리했다. 전반은 바르셀로나가 2-0으로 앞선 채 종료됐다.
바르셀로나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 2분 쥘 쿤데의 롱패스를 받은 다니 올모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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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수가 더 벌어졌다. 후반 19분 페드리가 수비 사이로 절묘한 패스를 넣어줬고 마르크 카사도가 골키퍼를 제치며 골을 넣었다.
지로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35분 포르투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골키퍼를 따돌리고 컷백을 내줬다. 크리스티안 스투아니가 바로 슈팅하며 만회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4-1 대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야말은 자신이 왜 최고의 재능으로 불리는지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우측 윙어로 나와 상대 수비를 흔들어놨다. 우측면에서 수비를 따돌리며 안으로 파고들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멀티골을 뽑아내며 대승에 크게 기여했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야말은 89분을 소화하면서 2골을 비롯해 볼 터치 60회, 패스 성공률 77%(31회 중 24회 성공), 키패스 1회, 유효 슈팅 4회, 벗어난 슈팅 1회, 드리블 1회(4회 시도), 지상 경합 10회(16회 시도)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9.5점으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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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말은 바르셀로나의 미래로 평가받는다. 바르셀로나 유스 시절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기술이 좋고 기본기도 탄탄한 편이다. 유스 시절 네이마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했다. 라말은 2007년생임에도 프로 경기에서 긴장하는 모습 없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야말은 2022-23시즌 바르셀로나에서 데뷔했다. 당시 나이는 15세였다. 지난 시즌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활약했다. 야말은 프로 레벨에서도 통하는 실력을 증명했고 모든 대회에서 50경기에 나와 7골 10도움을 만들어냈다.
이번 시즌에도 야말의 활약은 계속됐다. 야말은 개막전부터 도움을 올리며 기분 좋은 시작을 알렸다. 이후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쌓았고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만들었다. 야말은 5경기 3골 4도움을 기록 중이며 라리가 도움 1위를 달리고 있다. 야말은 2024 트로페 코파 후보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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