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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런닝맨' 금새록, 확률게임서 생크림 3번 맞았다..."'다리미 패밀리' 대박나겠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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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멤버들이 생크림을 세 번 맞은 금새록의 드라마 대박을 기원했다.

1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불운 패밀리가 떴다’편이 전파를 탔다.

배우 지예은이 미리 잡혀있었던 스케줄로 2주간 촬영에 불참했다. ‘불운 패밀리가 떴다’ 레이스에서는 불운한 송지효, 양세찬 부부의 쌍둥이 아들 유재석, 홍진호가 한자리에 모였다. 양세찬은 입이 튀어나온 유재석의 하관을 보고 “확실해. 너는 날 닮은 게 확실해. 내 아들이 확실해”라고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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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들은 한복을 모두 맞춰 입고, 가족 연기에 돌입했다. 홍진호는 바닥에 앉으며 “살쪄서 죽겠다”라고 힘들어했고, 살찐 이유를 묻자 “또 임신해가지고 집에만 있고 같이 먹다 보니까”라고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에 송지효는 “허니문 베이비냐”라고 관심을 보였고, 홍진호는 “거의(맞다)”라고 답했다. 상황극에 몰입한 유재석이 아들 일을 모른다고 추궁하자, 양세찬은 “(결혼을)비밀리에 했다”라고 재치있게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송지효에게 “왜 결혼식에 안 왔냐”라고 물었고, 송지효는 “내가 부조한 것도 모르더라”라며 서운해했다. 이에 홍진호는 본명인 천수연으로 축의금을 내서 몰랐다고 설명했다.

게스트로 등장한 배우 금새록은 당당하게 ‘다리미 패밀리’를 홍보했고, 유재석이 “여기 SBS다”라고 짓궂게 말하자 “요즘은 그런 거 없다”라고 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세탁소 집 딸인데 옷 대신 돈을 다리는 돈 세탁이다”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는 청렴 세탁소 다림이네 가족이 옷 대신 돈을 다림질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돈다발 블랙 코미디다.

‘불운 패밀리가 떴다’ 레이스에선 불운과 관련된 게임이 진행됐다. ‘불운의 생크림’ 폭탄 게임에선 생크림 폭탄을 많이 맞는 팀이 승리하는 것이었고, 금새록이 세 번이나 생크림을 맞아 승리를 차지했다.

하하는 “금새록이 제일 재수없다”라고 외쳐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양세찬 등 멤버들은 “드라마 대박나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런닝맨’은 수많은 스타와 멤버들이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예능의 많은 요소 중 오로지 '웃음'에 집중하는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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