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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전참시' 조현아 "어반자카파 위해 주택청약 깨…사비도 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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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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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데뷔 초 일화를 떠올린다.

14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13회에서는 ‘15년 차 혼성 그룹’ 어반자카파가 오랜 우정을 과시한다.

이날 어반자카파는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는 와중에도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웃음을 자아낸다. 어반자카파 공식 확성기 권순일은 앞서 박용인의 티셔츠의 냄새를 맡아본 일을 언급한다. 멤버들은 옷 세탁을 주제로 열띤 논쟁을 이어가는 등 오래된 우정을 인증할 찐친들의 대화를 펼친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어반자카파 3인방은 매니저와 함께 저녁 식사 시간을 갖는다. 그 과정에서 조현아는 매니저에게 권순일과 박용인 중 누가 더 좋은지 질문을 건네며 갑작스레 비밀 투표를 시작한다고. 앞서 조현아의 ‘전참시’ 방송에서 권순일을 선택했던 매니저는 1년 뒤, 지금 두 사람 중 누구를 선택했을지 호기심이 쏠린다.

어반자카파와 매니저는 고기 먹방을 선보인 것도 잠시, 다사다난했던 데뷔 초 일화를 가감 없이 털어놓는다. “데뷔 때 기억나?”라는 박용인을 시작으로 본격 추억 토크에 시동을 건다.

특히 조현아는 멤버들을 위해 주택 청약을 깼다는 일화를 전해 눈길을 끈다. 또 박용인은 앨범 사진을 직접 찍었다며 신인 시절 이야기를 전한다.

특히 지금의 어반자카파를 위해 노력한 조현아의 사연이 참견인들의 마음을 울린다. 어반자카파를 위해 사비까지 탈탈 털었다는 조현아는 권순일과 박용인이 마음껏 노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진솔한 대화를 이어가던 중 결국 조현아가 눈시울을 붉히자, 이를 보던 박용인은 오열했다고 하는데. 과연 그녀가 권순일과 박용인, 매니저에게 하고픈 말은 무엇이었을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참시’는 14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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