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별/콴 엔터테인먼트 제공 ⓒ News1 |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별이 윤도현의 빈자리를 채운다.
별 측 관계자는 14일 뉴스1에 "별이 MBC 라디오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 스페셜 DJ를 당분간 맡는다"라고 밝혔다.
앞서 윤도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익숙한 일이나 사랑하는 일을 내려놓고 새로운 방향을 선택해야 할 때, 그 과정에서 감내해야 하는 심리적 부담과 갈등이 결코 가볍지 않았지만 결정하게 된 일이 있어 말씀드린다"며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하고 하차한다고 알렸다.
윤도현은 지난 2022년 5월부터 '4시엔 윤도현입니다' DJ를 맡아 2년여간 활약해 왔다.
그러나 밴드 YB 활동과 창작 작업, 오래전에 계약한 뮤지컬 '광화문 연가' 등 병행해야 할 일이 많았다며 "라디오를 하면서 계속 휴가를 내는 것은 제작진과 청취자분들께 죄송한 일이라 생각해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남은 일주일 동안의 방송은 소중히 임하겠다, 라디오는 끝나지만 공연장에서 활발히 활동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