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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19세 소녀→엄마된 백아연, 12일 건강한 딸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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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가수 백아연. 사진 | 개인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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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가수 백아연(31)이 결혼 1년 만에 엄마가 됐다.

백아연은 13일 자신의 채널에 하품하는 갓난아기 사진과 함께 “태어나느라 피곤했어용용 240912”라는 글로 출산 소식을 전했다. 태명이 ‘용용’인 딸로 눈매며 입이 엄마를 쏙 빼닮은 귀여운 모습.

백아연의 글에 SBS ‘K팝스타’(2012)에 함께 출연했던 제이미는 “나 울어요. 축하해 언니”라며 감개무량한 반응을 보였고, 치어리더 박기량도 “고생했다. 연아”라며 축하했다.

한편 백아연은 2년여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지난 4월 결혼 8개월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당시 백아연은 “우리 가족에게 선물 같은 아기천사가 찾아왔다. 5개월 뒤면 아가를 만날 수 있게 됐다. 태어나 처음인 엄마가 된다는 건 생각보다 더 멋지고, 위대한 일이라는 것을 하루하루 몸으로 직접 느끼면서 지내고 있다. 태명은 ‘용용이’지만 성별은 딸이랍니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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