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연예계 득남·득녀 소식

‘임신 20주·46kg’ 이정현, 입덧 극복=♥의사 가문 비밀 레시피 (‘편스토랑’)[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박하영 기자] ‘편스토랑’ 이정현이 임산부에도 불구하고 최저 몸무게를 찍은 가운데, 이정현 남편의 '의사 가문 비밀 레시피'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임신 20주 차에 접어든 이정현이 정기 검진을 위해 산부인과를 찾아간 모습이 그려졌다.

붐은 5주년 기념을 맞아 찾아온 이정현에 “‘편스토랑’ 초창기 때부터 함께 했지만, 그땐 아이가 없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정현은 “제가 결혼하고 나서 편스토랑 시작했다. 저의 인생의 2막을 함께 했다. 너무 가족 같은 방송이고 이렇게 아기도 둘이나 소개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무엇보다 이날 이정현은 임신 20주기임에도 불구하고 체중 46kg이 나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입덧이 너무 심하게 해서 3kg 쪘다가 4kg 빠졌다. 너무 토를 하니까 (음식을) 먹을 수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OSEN

이정현은 초음파 검진 중 “우리 공주님 한 번만 보여주세요”라며 둘째 성별이 딸임을 밝혀 축하를 받았다.

또 이정현은 둘째 딸 얼굴을 유심히 보더니 “입술이 아빠다, 아빠! 아빠랑 입술이 똑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의료진도 “첫째, 둘째 전부 아빠 닮았네요”라고 공감하자 이정현은 “큰일이다. 저 닮아야 하는데”라며 “남편 유전자에 져버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딸의 옆모습을 확인한 이정현은 “다행이다. 콧대 높다. 다행히 콧대는 저를 닮았다”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이후 마지막 검진 결과를 듣기 위해 의사를 찾은 이정현은 “입덧 때문에 밥을 잘 못 먹었다. 20주 차인데 46kg 바에 안된다. 주수에 비해 잘 크고 있는 거 맞냐”라고 물었다. 다행히 둘째는 주수에 맞게 잘 크고 있다고. 다만 의사는 이정현의 건강을 위해 몸무게 5, 6kg을 찌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OSEN

집에 돌아온 이정현은 의사 남편이 준비한 ‘장어 곰탕’을 맛봤다. 생소한 요리에 패널들이 의아해하자 이정현은 “저도 이거 처음봤다. 제가 입덧 때문에 저것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장어 곰탕’은 이정현의 시아버지는 물론이고 이정현의 남편과 시동생까지 모두 의사로 만든 ‘의사 가문의 비밀 레시피’로 알려져 궁금증을 모았다. 그리고 이어진 영상에는 이정현의 시아버지가 그동안 자식들을 위해 장어를 직접 손질하며 곰탕을 끓였던 모습이 공개됐다. 이에 이연복은 “지금 연세도 있으신데 직접 해주신다는 건 자식 사랑이 엄청나다”라고 치켜세웠다.

이정현의 남편도 이정현을 위해 아버지에게 레시피를 전수 받아 장어 곰탕을 끓였다고. 아버지는 “너희들 시험 볼 때 엄청 많이 해줬지 않냐”라며 “장어 핏물과 불순물을 물로 제거해라. 그리고 참기름 한 병을 다 붓는다”라며 “장어 다섯마리와 참기름 한 병, 물, 각종 채소를 붓고 장어가 타지않게 2시간 계속 저어 끓어야 한다”라며 레시피를 공개했다.

OSEN

완성된 요리에 패널들은 맛 보고 싶다며 궁금해했고, 이정현은 “저거 먹으면 힘이 난다. 저거 먹고 버텼다”라고 자랑했다. 그러면서 남편표 장어 곰탕에 대해 이정현은 “소꼬리 곰탕보다도 고소하고 맛있다”라며 “고맙다. 고생했다”라고 칭찬했다.

한편, 이정현은 장어 두루치기 요리를 선보이며 가족들과 함께 식사를 했다. 이때 이정현은 “서아가 결혼하면 어떻게 할 거냐. 서아가 좋아하는 남자가 이제 우리보다 더 좋아할 것 아냐. 그럼 너무 슬플 것 같다”라며 딸 결혼을 생각하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남편은 “옆에 내가 있는데 뭐가 걱정이야. 나랑 둘이 그냥 살면 되지”라며 멘트를 날려 이정현을 설레게 했다. 이를 본 붐은 “멘트가 지금 100점 짜리가 나왔다”라며 감탄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