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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금)

이슈 물가와 GDP

추석 성수품 최대 30% 할인...중기부·농식품부, 물가 동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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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까지 전국 120개 전통시장서 온누리상품권 환급

아주경제

지난 12일 추석을 앞둔 서울 마포 망원시장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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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13일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답십리현대시장을 방문해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과 물가 동향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두 부처가 협업으로 시범 추진한 전통시장 상인회 사과․배 선물세트 공동구매 지원 사업,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판매 등 정책 추진 상횡을 점검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추석을 맞은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전통시장 상인회가 산지 농협으로부터 사과․배 선물세트를 할인된 가격으로 공동구매하는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추석 연휴 전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판매를 시작으로 전국 120개 전통시장에서 오는 15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28일까지 전국 34개 전통시장 야시장 운영 등 전통시장 중심의 혜택을 제공 중이다.

또 명절 수요에 대응해 사과, 배 시장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3배 이상인 3만톤을 확대 공급하고 있으며 할인지원, 실속선물세트 추가 공급 확대 등 보다 강화된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 차관은 "올해 이른 추석에도 불구하고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해 도매시장에도 공급이 확대됐으며 전통시장 등 소비지에도 공급량은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정부는 전통시장 활성화 제고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전통시장에 대한 지원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정연우 기자 ynu@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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