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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혼전연애' 이현진, 플러팅 폭격기.."국제결혼에 거부감 無, 둘이 맥주 10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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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김나율기자]이현진이 상상초월 ‘플러팅 습격’으로 한일 양국의 여심을 들끓게 한다.

9월 23일 첫 방송될 MBN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K-한류 드라마 열풍으로 로맨틱한 한국 남자들에 대한 로망을 갖게 된 일본 여성들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한국 남자들과 만나는 리얼 연애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혼전연애’ 이현진이 플러팅이 난무했던 첫 소개팅 현장과 함께 ‘혼전 연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먼저 186cm의 훤칠한 키와 훈훈한 외모로 ‘일일드라마의 프린스’로 불리고 있는 이현진은 ‘혼전연애’ 등장부터 과감한 상의 탈의로 열기를 돋운다.

특히 이현진은 일본 여성과의 첫 만남에서 몸에 밴 애교 동작을 펼쳐 최다니엘과 오스틴강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다. 이현진의 각종 플러팅이 난무했던 첫 소개팅 현장에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하면 이현진은 ‘혼전연애’ 출연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어머니의 적극적인 지지라고 털어놓으며 “어머니는 제가 혼기가 있는 만큼 여성분을 만나고 교제하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이셨던 것 같다”라고 한 뒤 “일본 여성분에 대한 호감도 원래 있으셨다”라고 얘기해 좋은 예감을 북돋웠다.

또 이현진은 “원래부터 국제결혼에 큰 거부감이 없긴 했지만, 한 번도 다른 국적의 이성을 만나본 적은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촬영했던 VCR을 보며 더 확실히 느낀 것인데, 일본 여성분이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모습, 그리고 어떠한 순간에도 본인의 감정을 굉장히 잘 컨트롤하는 모습, 항상 웃는 얼굴을 하는 모습이 신기했다”라며 호감도가 더욱 높아졌음을 고백했다.

특히 이현진은 소개팅 그와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첫 만남에 둘이서 맥주를 10병 정도 마셨다. 헤롱헤롱한 게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해, 과연 화끈한 첫 만남의 추억을 만들어준 이현진의 그는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이현진은 친절함과 남성다움을 넘나드는 오색빛깔 매력으로 ‘안방돌’의 저력을 확실히 빛낸다”라며 “대형 심쿵을 안길 이현진의 소개팅 첫 날을 기대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크레아 스튜디오가 제작한 새 예능 프로그램 ‘혼전연애’는 9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 제공=크레아 스튜디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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