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ㅣ하이브 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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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숙식을 해결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A씨를 지난 8일 체포해 조사 중이다. 하이브 관계자도 “사옥에 불법 침입한 사실을 확인해 경찰에 신고했고 엄중한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무단으로 건물에 들어간 혐의를 받는다.
건물 내부에 침입한 A씨는 유리로 된 보안 출입문을 넘어 3~18층 사이를 일부 활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그는 하이브 연습생들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 숙식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침입 사흘째인 지난 8일 하이브 관계자는 5층에서 배회하던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같은 날 오후 A씨를 체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수사하고 있다.
하이브는 빅히트뮤직, 빌리프랩, 플레디스, KOZ, 어도어, 쏘스뮤직 등 여러 레이블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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