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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일)

[종합] 안은진, 덱스 안부 묻는 母에 당황…“왜 엄마가 궁금해 해” (‘언니네 산지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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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언니네 산지직송’. 사진 I tvN ‘언니네 산지직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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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은진이 방송인 덱스의 안부를 묻는 어머니에 당황했다.

12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 9회에서는 전라북도 고창에서 2박 3일의 여정을 시작하는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염정아, 박준면, 안은진, 덱스는 고창의 한 식당에서 만났다. 일거리를 추측하던 덱스는 “이제 갯벌 한 번 들어갈 때가 됐다. 갯벌의 느낌이 강하게 왔다”며 피해갈 수 없는 운명을 직감했다. 이어 “갯벌은 한 발짝 한 발짝 움직이는 게 고문”이라며 앞으로의 고생을 예고했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사 남매는 트랙터를 타고 갯벌로 향했다. 동죽 캐기에 나선 사 남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염정아와 박준면은 갈퀴질부터 어려워한 반면, 안은진과 덱스는 “노다지다”, “한 번에 세 개씩 나온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특히 덱스는 더 많은 동죽을 캐기 위해 넓은 장소로 이동했다.

동죽 캐기는 사 남매가 총 두 망을 채우고 종료됐다. 덱스는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 인당 한 망씩은 하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직송비로 6만 원을 받은 사 남매는 무게 초과에 대한 추가 비용 5000원까지 야무지게 챙겼다.

고된 노동 후 집에 도착한 사 남매. 안은진은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안은진이 안부를 전하자 어머니는 “덱스는 왔냐”며 덱스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안은진이 “왜 엄마가 덱스의 안부를 궁금해하냐”며 웃자 옆방에서 통화를 듣던 덱스는 “어머니~”라며 살갑게 인사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애청자임을 밝힌 안은진의 어머니는 “너무 재미있다. 재방송까지 다 보고 있다”며 수다스러운 면모를 보였다. 이에 덱스는 “누나가 어머니 성격을 물려받았다”며 웃었다. 안은진은 “엄마랑 있으면 내가 말 좀 그만하라고 한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안은진은 덱스의 짐에서 뉴진스 응원봉을 발견하고 소리를 질렀다. 안은진은 “나 이거 진짜 갖고 싶었다. 나 이거 달라”고 말했다.

안은진과 덱스는 뉴진스 노래에 맞춰 춤을 추며 팬심을 표출했다. 이를 보던 염정아는 “왜 이렇게 난리냐”면서도 휴대전화 카메라를 켜고 화려한 무빙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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