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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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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 '학폭논란' 계속…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캐스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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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안세하의 학교폭력 논란이 뮤지컬로도 불똥이 튀었다.

12일 오후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 사랑과 살인편' 제작사 쇼노트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안세하의 하차를 예고했다.

쇼노트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 다이스퀴스 역으로 출연 중인 안세하의 최근 이슈와 관련하여 사실관계 여부를 떠나 관련 내용이 정리될 때까지는, 배우가 작품을 통해 관객을 만나는 것이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라면서 "쇼노트와 배우 소속사는 상호 협의를 통해 아래와 같이 안세하의 잔여 공연 캐스팅 일정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안세하의 공연은 정문성과 정상훈이 나눠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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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스 가이드' 다이스퀴스 역을 맡은 배우 안세하 [사진=쇼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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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노트 측은 "캐스팅 변경으로 인해 관객 여러분들의 공연 관람에 불편을 끼쳐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안세하에게 학폭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안세하 측은 "사실 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지만, 이후 또 다른 동창생이 추가 폭로글을 올리며 학폭이 사실이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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