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16 프로 시리즈 [사진: 애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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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 아이폰16 프로 모델이 퀄컴의 업그레이드된 스냅드래곤 X75 모뎀을 탑재해 5G 다운로드 속도가 최대 26% 향상됐다는 소식이다.
11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에 따르면 초기 테스트 결과, 미국 3대 이동통신사에서 아이폰16 프로와 아이폰16 프로 맥스의 5G 다운로드 속도는 평균 23.7% 증가했다. 특히, 버라이즌은 5G 속도가 26.4% 증가해 새 모뎀의 혜택을 가장 크게 누렸다.
퀄컴의 새로운 스냅드래곤 X75 모뎀은 5G 고급 지원, 낮은 전력 소비, 더 빠른 업로드 속도를 위한 향상된 5G 통신사 집적을 제공한다. 아이폰16은 구형 스냅드래곤 X70 모뎀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아직 공식적으로 확인되지는 않았다.
아울러 4가지 아이폰16 모델 모두 와이파이7을 지원해 지연 시간이 짧아지고 전송 속도가 크게 향상됐다. 와이파이7은 현재 세대의 와이파이보다 5배 이상 빠른 최대 46Gbps의 속도를 제공한다.
현재 애플은 퀄컴을 대체하기 위해 자체 5G 모뎀을 개발 중이며, 2025년형 아이폰 일부에 첫 자체 5G 모뎀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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