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8 (수)

PGA투어 가을시리즈 오늘 개막… 김주형·이경훈·김성현 내년 특급대회 기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신문

김주형.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12일(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내파 실버라도 리조트 노스코스(파72·7123야드)에서 개막하는 프로코어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약 80억 3000만원)을 시작으로 2024 페덱스컵 가을 시리즈에 돌입한다.

서울신문

이경훈.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일본, 멕시코, 버뮤다 등을 돌며 오는 11월 말까지 8개 대회로 꾸려지는 가을 시리즈는 2025년 투어 출전권(시드권)을 확보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결과까지 반영한 페덱스컵 포인트 1~70위까지는 자동으로 내년 출전권을 챙겼다. 특히 50위까지는 막대한 상금이 걸는 시그니처 8개 대회에 모두 출전할 수 있다. 한국 선수 중에선 임성재(7위)와 안병훈(공동 21위), 김시우(32위)가 50위 안에 포함됐다.

서울신문

김성현.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누구나 가을 시리즈에 출전할 수 있지만 페덱스컵 점수를 챙겨 순위에 변화를 줄 수 있는 건 51위부터다. 김주형(51위), 이경훈(99위), 김성현(111위), 노승열(174위) 등이 50위 바깥이다.

51~60위가 가을 시리즈를 통해 현재 순위를 유지할 경우 내년 첫 두 개의 시그니처 대회인 AT&T 페블 비치 프로암과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출전권이 주어진다. 71위부터는 우승 등 다른 자격 요건이 없을 경우 가을 시리즈를 통해 최종 125위 안에 들어야 내년에도 PGA 투어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가을 시리즈 챔피언 8명에게는 정규시즌 대회 우승자와 마찬가지로 투어 2년 출전권과 4개의 메이저 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권이 제공된다.

프로코어 챔피언십에는 이경훈, 김성현과 월요 예선을 거친 배상문이 출전한다.

홍지민 전문기자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