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막내딸 희귀병 완치…육아 프로그램 나갈 것" 예고 (갓경규)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하하가 막내딸의 희귀병 완치 소식을 전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하하. 유재석, 김종국, 조동아리, 공중파 늙다리들의 유튜브 도전기! 예능대부 갓경규 EP.59'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경규는 하하에게 "너가 결혼한 지 십몇 년 되지 않았냐. 별이랑 '힐링캠프' 나와서 아이들 많이 낳고 살겠다 했는데 너는 그 약속 지킨 거다"라고 말했다.

하하는 "맞다. 드림이, 소울이, 송이가 12살, 8살, 6살이다. 그게 기대가 되더라. 제가 첫째부터 세뇌 교육 시키는 게 있다. '너는 나를 성공시켜라. 람보르기니를 사줘라'라고"라며 웃었다.

이어 "사실 제가 마음의 부자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아이들이 너 플랫폼 하나 만들어줄 수도 있다. 아무 걱정하지 말아라. 육아 프로그램에는 가끔씩 나오냐"라고 물었다.

이에 하하는 "'하하버스'라고 한번 했었고 막내가 안 좋은 병에 걸렸다가 완치하고 난 다음에 제일 가고 싶은 곳이 어디냐고 했더니 계곡에 가고 싶다고 하더라"며 "마침 섭외가 들어온 곳이 있어서 제가 바쁘니까 아이들이랑 놀아줄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하하버스' 다시 들어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경규는 "'놀뭐'에 아들 나간다면서"라고 물었고 하하가 "내일 나간다"고 답하자 "오늘 같은 날 여기 데려왔어야지. 서운하다. 이거 망하면 너 때문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르크크 이경규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