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이대선 기자] 배구여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김연경(36)이 국가대표 은퇴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김연경은 8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YK NVITATIONAL 2024’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에서 팀 대한민국 소속으로 출전해 70-60으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진행된 국가대표 은퇴식에서 기념패를 받은 한송이가 오한남 대한배구협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06.08 /sunday@ose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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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배구 전 국가대표 한송이가 주식회사 스포츠바이브(대표 최원식)와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언니인 한유미뿐만 아니라 박용택, 최지만, 백지훈, 이용 등의 여러 스포츠 선수 및 스포테이너와 한솥밥을 먹는다.
스포츠바이브는 한송이의 매니지먼트 계약 소식을 전하며 “언니 한유미에 이어 동생 한송이도 함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자매가 함께하게 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방송, 강연 등 스포테이너로서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송이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여자 배구의 4강 신화를 이끈 주역으로, 그동안 한국 배구 대표팀의 중심 선수로 활약해왔다.
또한 2002년 V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되어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에 입단해 팀의 전성기를 이끌었으며,
이후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GS칼텍스서울KIXX, 정관장 레드스파크스를 거쳐 지난해까지 22시즌 동안 V리그에서 활약한 대한민국 배구 레전드 선수다.
은퇴 이후에는, 언니 한유미와 함께 유튜브 [한자매] 채널을 운영하며 약 10만명의 구독자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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