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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단장·최용수 감독, ‘FC 슈팅스타’ 창단...K리그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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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슈팅스타’ 이범영 강민수 김영광 고요한 김창수(왼쪽부터). 제공|쿠팡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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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최용수 등 레전드 축구 선수들이 함께하는 예능 ‘슈팅스타’가 제작된다.

쿠팡플레이는 은퇴한 레전드 스타 플레이어들이 박지성 단장, 최용수 감독과 함께 한 팀으로 모여 새롭게 K리그에 도전하는 성장 축구 예능 ‘슈팅스타’를 11월 첫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토종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쿠팡플레이는 K리그뿐 아니라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 1, 독일 분데스리가, 카라바오컵 등 세계적인 해외 축구 리그 및 대회를 독점으로 생중계하며 스포츠 맛집 명성을 탄탄하게 다져왔다. 쿠팡플레이는 ‘​슈팅스타’를 통해 축구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 스포츠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슈팅스타’는​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더 존: 버텨야 산다’ 등 히트작 메이커 조효진 감독과 홍진희 감독, 박현숙 김혜림 작가 등 화려한 제작진이 호흡을 맞춰 평생 축구가 전부였던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과 새로운 도전의 과정을 담아낸다.

축구에 대한 진심과 새로운 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뭉친 이들은 신생 구단 ‘FC 슈팅스타’를 창단하고 K4리그에 도전하기 위해 전국을 무대로 경기를 펼친다. ‘최강야구’ 축구판이다.

레전드 플레이어 박지성과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출신인 최용수 전 강원 FC 감독이 각각 단장과 감독을 맡아 팀을 이끈다.

여기에, 지난 시즌까지 경남FC 감독을 지낸 설기현이 코치를 맡고, 김영광, 고요한, 염기훈 등 레전드 K리거로 축구 팬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던 전직 국대 출신 선수들이 필드로 나선다.

현역 시절 화려한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았던 K리그 스타들. 이들이 레전드 축구 선수인 단장 박지성, 감독 최용수와 함께 끝난 줄 알았던 축구 커리어를 다시 새롭게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축구 팬들을 얼마나 사로잡을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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