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고수온으로 죽은 거제 양식장 조피볼락 |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고수온 피해가 발생한 양식어가 278곳에 추석 전 재난지원금 109억원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피해가 확정되고 복구계획을 세운 어가 278곳이 피해복구비 266억원 중 109억원을 재난지원금으로 받는다.
경남도는 피해가 발생한 다른 양식어가에도 재난지원금을 조속히 지원하도록 피해 조사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으며 영어자금 상환 연기, 이자 감면 등 간접 지원도 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경남 고수온 어패류 폐사 피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지난 9일 기준 연안 5개 시군 양식장에서 양식어류 2천644만1천마리, 전복 9만마리, 멍게 4천624줄(멍게가 붙은 봉줄)이 폐사해 560억8천300만원의 피해가 났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