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하,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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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하의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JTBC엔터뉴스에 학교 폭력 가해자라는 주장과 관련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10년 넘게 같이 일했는데, 안세하는 배우로서도 인성이 좋지만 인간적으로도 나무랄 데 없는 친구다. 이런 일로 본인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았다. 거짓으로 작성된 폭로글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진정서를 넣었다. 허위 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도 고소했다. 선처 없어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연예인 학폭 미투 배우? 안세하(본명 안재욱) 학폭 고발한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안세하와 같은 중학교를 졸업했다고 주장한 글쓴이는 집단 괴롭힘의 가해자가 안세하였다면서, '일진무리 중 하나와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라고 했고, 유리 조각을 집어 들고 배를 콕콕 쑤시며 위협도 했다'라며 학창 시절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준 사람을 보며 박수 칠 자신이 없다고 주장했다.
안세하는 2011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보이스' 시리즈 '킹더랜드' 영화 '새해전야' '꾼' '원라인' 등에 출연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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