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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8 (수)

데이식스→에이티즈 합류...'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 3차 라인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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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가 16팀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민트페이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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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대표 음악 페스티벌인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4(Grand Mint Festival 2024, 이하 GMF2024)'가 16팀의 3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라인업에는 밴드 데이식스부터 그룹 에이티즈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아티스트들이 합류하며 기대를 높였다.

17년간 가을의 올림픽공원을 장식해 온 GMF2024는 올해 페스티벌에서 3개의 스테이지(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러빙 포레스트 가든, 브라이트 랩) 운영과 총 68팀의 대규모 출연을 예고했다.

앞서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는 데이브레이크 방예담 볼빨간사춘기 오월오일 옥상달빛 지소쿠리클럽 터치드 페퍼톤스 하동균 까치산 십센치 권진아 글렌체크 김필 다운 소수빈 솔루션스 쏜애플 이센스 이고도 드래곤포니 루시 리도어 멜로망스 불독맨션 엔플라잉 짙은 한로로 고고학 프랭클리 규현 김수영 나상현씨밴드 소란 신인류 유다빈밴드 허회경 홍이삭 박혜원(HYNN) 김제형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 가운데 3차 라인업에도 쟁쟁한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다음 달 26일 공연에는 최근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밴드 데이식스(DAY6)와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무대에 오른다. 27일에는 '티라미수 케익'의 원곡자인 위아더나잇의 무대를 볼 수 있으며, 밴드 설과 라쿠나도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1월 2일에는 래퍼 pH-1(피에이치원)이 최초로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도리(dori)도 출연한다. 마지막 날인 3일 공연에는 에이티즈가 미국 '코첼라', 모로코 '마와진', 일본 '서머 소닉' 등 세계적인 페스티벌에서 선보였던 밴드, 댄서, 전담 프로덕션 팀으로 구성된 페스티벌 세트와 함께 등장한다. 국내 아이돌 그룹이 국내 페스티벌에 단독 콘서트 수준의 무대를 준비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일로,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윗소로우도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3차 라인업까지 공개한 GMF2024는 공식 티켓 오픈과 동시에 일간 예매 랭킹 1위를 차지했으며, 음원 및 공연을 모두 석권한 현 시점 최정상 아티스트의 공연과 세계 대형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무대를 동시에 소환하며 '가을엔 역시 GMF'라는 찬사와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주최사인 민트페이퍼는 "매년 가을 GMF를 찾아 주시고 다양한 의견과 성원을 보내 주시는 관객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매력과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연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객 참여형 콘텐츠 및 이벤트의 조화로운 구성으로 모두에게 가을 하늘 아래 멋진 추억을 선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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