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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토)

'이영빈 연타석 홈런' LG, 위닝시리즈 달성...원태인, 다승 단독 선두 등극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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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가 이영빈의 활약에 힘입어 위닝시리즈를 거뒀다.

LG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이글스와 경기에서 이영빈이 홈런 포함 4안타 5타점 활약한 것에 힘입어 14-3 대승을 거뒀다.

2년승을 거둔 LG는 2위 삼성라이온즈과 승차를 4경기로 유지하며 4위 두산베어스와 승차 역시 4경기 차이를 유지했다.

이날 LG 타선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당연 이영빈이었다. 이영빈은 3-0으로 리드한 3회말 2사 2, 3루에서 한화 두 번째 투수 김기중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오가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어 이영빈은 7-0으로 앞선 4회말 2사 2루에 상황에서 연타석 홈런을 때렸다. 당시 1루심은 파울을 선언했으나, LG 더그아웃에서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뒤 판정이 번복됐다.

연타석 홈런을 때린 이영빈은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와 원정경기에서 홈런을 치고도 심판 오심 논란 및 비디오 판독 미 신청으로 홈런이 날아간 아쉬움을 지워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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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는 삼성라이온즈가 선발 원태인의 호투에 힘입어 NC다이노스를 10-2로 꺾고 2위 자리를 굳건하게 유지했다. 이날 삼성 선발 원태인은 5⅔이닝 동안 삼진 7개 6안타 2볼넷 2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14승(6패)을 달성, NC카일 하트(13승 2패)를 제치고 다승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부산에서는 SSG 랜더스가 롯데 자이언츠에 11-6 승리를 거두고 6위로 올라섰다. SSG는 5위 KT위즈를 2.5경기 차로 추격하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또 광주에서는 KIA 김도영이 멀티히트 2타점, 선발 양현종이 7이닝 1실점 호투하며 KIA가 5-2 승리를 가져갔다. KIA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거구며 올 시즌 가장 먼저 80승(50패 2무) 고지에 올라섰다. 정규시즌 우승을 향한 매직넘버 역시 '6'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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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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