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한이결’ “같이 자려니까 이상하다”..’10년 각방’ 이혜정♥고민환, 어색한 오키나와의 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MBN 방송 화면 캡쳐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어색한 밤을 보냈다.

8일 밤 방송된 MBN ‘한 번쯤 헤어질 결심’에서는 이혜정, 고민환 부부의 오키나와 여행이 전파를 탔다.

고민환이 예약한 숙소는 호텔이나 리조트나 아닌 일본 가정집이었다. 그는 “아내가 풍경을 즐기는 사람이니까 한적하면서 경치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알아본 거죠”라고 설명했지만 “글쎄, 저라면 그런 집으로 안 정했을 것 같아요”라는 이혜정의 속마음에 김용만은 “이거 반전이네”라고 깜짝 놀랐다.

“조금 더 시설이 좋고 바다가 보이는 그런 곳을 얻으면 좋았을 텐데 본인 취향이죠”라고 아쉬워한 이혜정은 “저희 아내도 저런 데 별로 안 좋아해요. 제대로 갖춰지고 간편한 데 좋아하지”라는 김용만의 말에 “그렇죠. 사람도 좀 있고 그랬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혜정은 “그래도 애썼으니까”라며 고민환 앞에서는 숙소를 보고 감탄했다.
헤럴드경제

사진=MBN 방송 화면 캡쳐



이혜정은 하나뿐인 침실에 “여기서 자? 몇 년만에 둘이서 자네. 침대가 하나네, 큰일났네”라고 깜짝 놀라기도. 지켜보던 MC들 역시 지난 10년간 각방을 썼던 두 사람이 한 침실에서 잔다는 사실에 “같이 주무시는 거예요?”라며 놀랐다. 고민환은 “여행 가서 침대가 하나면 어때요? 왜 당황하지?”라며 껄껄 웃은 반면 이혜정은 “이상하다, 당신하고 같이 자려니까”라며 잠을 설쳤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