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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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의 몸무게가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곧 태어날 딸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예는 출산 전 검진 중 “몸무게 앞자리 수가 바뀌었어”라며 놀랐다.
박수홍의 "51㎏에서 우리 스타트했지 않냐"는 말에 김다예는 "결혼식 할 때 그 정도 됐지"라고 동의했다. 하지만 시험관을 하며 호르몬 주사로 인해 앞자리가 6으로 바뀌고, 임신하고 70㎏대가 됐다.
박수홍은 "이제 마이크 때문에 8자 찍고"라면서 "제 아내를 욕되게 하시면 안 된다"고 제작진에게 말했다. 하지만 김다예는 "아니 여보 아무도 8자 찍은 거 모르셨어"라고 했다.
이를 보던 딘딘은 “아니 전에 몸무게 말씀하셔서 기사화됐잖아요. 그냥 말 안 하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라며 소리쳤다.
박수홍은 “아니 우리 와이프는 살찐 사람 중에 가장 예뻐요”라며 급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70년 10월생 만 53세 박수홍은 지난 2021년 23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김다예와 결혼식을 올렸다. 부부는 난임으로 시험관 시술을 해 임신에 성공, 10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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