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17 (화)

김윤지, 눈물의 임밍아웃..시부 이상해 "너희들이 애를 낳는다는게.."('ns윤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김윤지가 임신 8주차에 임밍아웃을 했다.

7일 ns윤지 유튜브 채널에는 '시험관 3년차 드디어 눈물의 임밍아웃'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윤지는 임신 8주차에 건강한 심장소리를 몇 번이나 듣고 나서야 서프라이즈 '임밍아웃'을 준비했다. 김윤지는 "엄마가 기분이 좀 꿀꿀한 것 같아서 선물을 준비했다"며 상자를 건넸다. 상자 속 초음파 사진을 본 엄마는 "진짜야? 어떡해. 고마워. 엄마한테도 이런 날이 오는구나"라며 함께 얼싸안고 눈물을 흘렸다.
헤럴드경제

ns윤지 유튜브 캡처



김윤지의 시부모인 김영임, 이상해는 서프라이즈 영상편지를 받았다. 착착이(태명)의 심장소리까지 들려준 김윤지는 "저희들 믿고 이렇게 부담 안 주시고 너그럽게 기다려주신거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저희 잘 키워 보겠다"고 했다.

이에 이상해는 "손주 손녀 태어나서 좋은 게 아니고 우리 윤지가 이뻐하는 너희들의 애를 낳는다는 게 너무 행복해. 그걸로 행복하다. 나는"이라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김윤지는 아버지가 있는 납골당으로 향했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꺼내들며 "아빠 나 임신했어. 태명은 착착이고 내일이면 이제 9주야. 우리 착착이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게 아빠가 거기서 지켜봐 줘. 할아버지 된 거 축하해 아빠. 우리 아빠가 어떤 할아버지였을까 너무 궁금하다"며 "아빠가 하늘에서 우리 모두에게 보내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고마워 아빠"라고 덧붙였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