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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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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대박' PNC 2024, 3일차 전석 매진 ⇒ 배그 굿즈도 선풍적 판매 [오!쎈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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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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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경희대(서울), 이인환 기자] 현장 매진의 열기가 MD 샵과 사인회까지 이어졌다.

펍지 네이션스 컵이 8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서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GES) 2024'를 개최했다.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는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의 인기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인 ‘펍지 네이션스 컵(PNC)이 진행됐다.

크래프톤의 주력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국가 대항전은 PNC는 지난 6일부터 3일 동안 진행됐다. 이날은 PNC의 3일차 경기가 진행됐다. 앞서 열린 2일차 경기까지는 한국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11점으로 2일 차가 끝난 시점에서 1위에 올랐다. 2위는 105점의 미국, 3위는 96점의 태국, 4위는 90점의 베트남이다.

3일차 경기 결과에 따라 한국의 대회 2연패 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2023년 PNC에서는 한국이 영국과 베트남을 제치고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상위권과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라 한국 선수들은 마지막 경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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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에 진행되는 결승전을 앞두고 이른 시간부터 많은 팬들이 경기가 열리는 평화의 장소에 모였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GES 2024에서는 여러 부스서 다양한 게임이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크래프톤은 PNC 2024 뿐만 아니라 다크 앤 다커 모바일과 PUBG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관련 부스를 제공해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PNC 2024는 말 그대로 '흥행 대박'에 성공했다. 크래프톤이 제공한 PNC2024 뷰어십은 1일차가 23만 5066명, 2일차가 24만 7307명이였다. 일반적으로 우승팀과 순위가 결정되는 3일차에 뷰어십이 더 높아진다는 걸 생각한다면 충분히 예년 이상의 기록을 낸 것이다.

여기에 티켓 판매도 호조였다. PNC 2024가 진행된 평화의 전당은 1800명이 입장되는 규모다. 1일차에서는 1200명, 2일차에는 1650명이 입장한데다가 3일차에는 1800석 모두 매진됐다. 특히 동시간대에 LCK 결승이 진행되는 상황이란 것을 생각하면 말 그대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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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인기가 그대로 굿즈 상품에 반영됐다. 물론 크래프톤의 공식 MD 샵에서 판매하는 물품들의 퀄리티가 굉장히 좋기도 했다. 각 국 대표들의 유니폼과 응원 수건, 가방, 키링 등이 판매됐다. 특히 배틀그라운디 인게임 상의 아이템을 본따서 판매하는 '3레벨 가방'이나 '3뚝 모자'는 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이였다.

여기에 GES 2024를 지원하고 있는 서울시와 콜라보레이션으로 나온 티도 큰 인기였다. 서울시 공식 캐릭터 '해치'가 배그 3뚝과 후라이팬, 위장복 등을 착용한 모습으로 배그에 관심이 없는 팬들이라고 해도 귀엽다고 느낄 디자인이였다. 실제로 MD 샵 관계자는 "서울시와 콜라보레이션 티는 너무 잘 팔라서 남은 사이즈가 제한적이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결승전 직전에 진행된 선수들의 사인회에 몰렸다. 5시경 진행된 선수들의 사인회에서는 수백명의 팬들이 모여 배틀그라운드 이스포츠에 대한 팬들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선수들은 친절하게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한국 팬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국적의 팬이 모여 배틀그라운드의 세계화를 증명했다.

한편 실시간으로 진행 중인 PNC 2024 3일차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에서 중계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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