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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난임 극복' 지소연ㆍ송재희 부부, 결혼 7주년 기념…딸과 리마인드 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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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지소연-송재희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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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소연이 결혼 7주년 소감을 전했다.

7일 지소연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이 진짜 결혼기념일”이라며 “특별한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했다”라고 밝히며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에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한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또한 이들의 딸 하엘 양의 모습도 담겨 눈길을 끌었다.

지소연은 “결혼 7주년 아이와 함께 사진 찍는 순간이 왔다”라며 “돌아보면 많은 일 같지만 또 한순간의 찰나 같은 7년을 추억하는 2024년의 9월 7일”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더 많은 날을 함께 할 것이지만 참 고맙고 또 지난날들 보다 더 사랑한다”라며 “힘들고 어려운 순간들도 우리 이 순간을 기억하며 덩실덩실 춤추며 지내보자”라고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 부부는 지난 2017년 부부의 연을 맺은 뒤 난임으로 5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후 부부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난임을 극복하고 지난해 1월 딸 하엘 양을 품에 안았다.

[이투데이/한은수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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