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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전설적 지위 올랐어" 칭찬한 대선배, 이번에는 존슨! "더 발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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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테디 셰링엄이 브레넌 존슨을 칭찬했다.

영국 'HITC'는 6일(한국시간) 영국 '풋볼 런던'을 인용하여 셰링엄의 발언을 전했다. 셰링엄은 토트넘 훗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뛰었던 선수로, 토트넘에서 가장 오랜 시간 선수 생활을 보냈다. 268경기를 뛰며 117골 48도움을 기록한 대선배다.

그는 존슨을 칭찬했다. "나는 이번 시즌 존슨이 더 나은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더 일관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클럽에서 두 번째 시즌을 보내는 선수들에게 기대하는 바다"라며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보았고, 이어서 "그러나 아직 존슨의 베스트 포지션은 잘 모르겠다. 윙어인지 최전방 공격수인지 잘 모르겠다. 넓은 범위에서 뛰지만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잘 올리지 않기에 윙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비슷하다"라며 의문 부호도 남겼다.

존슨은 링컨 시티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 노팅엄 포레스트에 입단했다. 2021-22시즌 리그에서 16골 9도움 엄청난 활약으로 노팅엄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8골 3도움을 기록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빅클럽 이적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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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토트넘은 존슨에게 손을 내밀었고, 존슨은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빠른 발과 현란한 드리블이 장기인 존슨을 영입하면서 토트넘은 윙어 한 축을 담당해줄 것이라 기대했다.

데뷔 시즌은 절반의 성공이었다. 시즌 초반부터 줄곧 선발로 기용되면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존슨은 역습 상황에서 힘을 발휘했고, 간간이 공격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최종적으로 리그 5골 10도움으로 팀 내 도움 1위를 했으나 숙제는 있었다. 윙어임에도 상대 수비수와 일대일 경합에서 힘을 쓰지 못했고, 크로스가 다소 부정확했다. 첫 시즌이니 큰 혹평을 듣지는 않았다.

셰링엄은 존슨이 2년 차에 접어든 만큼 부족한 점을 개선하고 더 발전하길 원했다. 물론 이번 시즌 현재까지는 다소 아쉽다. 리그 3경기에 출전했으나 공격 포인트는 없었고, 지난 시즌의 약점이 그대로 보였다.

한편 셰링엄은 손흥민도 칭찬한 인물이다. 그는 "손흥민은 아시아의 슈퍼스타이면서 토트넘의 슈퍼스타다. 난 이미 그가 열 번째 시즌에 전설적인 지위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이번 시즌 특별하게 보내기를 바란다"라며 응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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