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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팝업★]레이디스 코드 故 권리세, 교통사고로 23살에 떠난 ★..오늘(7일) 10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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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故 권리세/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레이디스 코드 멤버 故 권리세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흘렀다.

오늘(7일)은 故 권리세의 10주기이다. 권리세는 2014년 9월 7일 멤버 등 7명이 탑승한 승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 후 눈을 감았다. 향년 23세.

故 권리세는 2014년 9월 3일 서울로 이동하던 중 영동 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고인은 9시간이 넘는 긴 수술을 받으며 사투를 벌였지만 혈압이 떨어져 수술을 중단해야만 했고,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다. 멤버 고은비는 사고 당일 숨을 거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故 권리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2011년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쳐온 권리세.

2013년에는 그룹 레이디스 코드로 데뷔하며 가요계에 진출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나쁜 여자', '예뻐 예뻐', 'KISS KISS' 등의 곡으로 활동하며 대중들의 사랑을 받아왔고, 각종 방송·행사에도 다수 출연하며 탄탄대로를 걸어 나갔다.

그러나 데뷔 1년이 지난 후인 2014년 9월, 안타까운 비보에 대중들은 슬픔에 잠겼다. 가장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던 신인 걸그룹 멤버 2명이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나자 대중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이에 레이디스 코드의 노래 'I'm Fine Thank you'가 역주행하는 등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이후 레이디스 코드는 2016년 3인조로 새 출발 하며 그룹을 이어갔다.

세상을 떠난 지 어느덧 10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故 권리세의 음악이 우리에게 짙은 감동을 안기는 가운데, 여전히 그를 향한 그리움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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