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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설인아 "5년간 수면제 먹어…건강했던 적 없다"('무쇠소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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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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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설인아가 불면증을 겪고 있다고 고백했다.

6일 tvN 새 예능 프로그램 '무쇠소녀단'은 tvN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불면증부터 물 공포증까지? 우리 철인 3종 가능하겠죠?'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설인아는 철인 3종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제가 사실 잠을 진짜 못 잔다. 수면제를 5년 정도 먹었는데, 먹고 화가 나더라"라며 "'내가 왜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혹시 내가 덜 피곤한가 싶어서 더 바쁘게 지내고 몸을 혹사시키려고 하다 보니까 '갓생' 산다는 이미지가 붙었다"고 말했다.

이어 설인아는 "사실은 잘 자기 위해서 더 움직였다. 건강한 이미지이지만 건강했던 적이 없는 것이 모순이었던 건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이번 기회에 정말 건강해지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설인아는 "근데 수면제를 먹으면 촬영에 집중이 안된다. 끊고 해봤는데, 3일 4일은 그냥 새는데, 면역력이 떨어져서, 대학병원에 다니면서 피부약만 하루에 24알씩 먹었다. 그러다가 '건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진서연은 "나는 못할 것 같아서 한다고 했다. 나는 수영을 못한다"라고 말했고, 유이도 "선배님 저는 자전거를 아예 못 타요"라고 고백해 설인아와 박주현을 당황스럽게 했다.

진서연은 "나는 목욕탕에서 빠져 죽을뻔한 적이 있다"라며 "철인3종 경기를 수영 못하는 사람이 연습해서 3개월 만에 출전한다고 하니까, 다들 '말도 안된다'라고 했다. 그걸 해내는 쾌감이다"라고 했다. 유이는 "배역에 자전거 타는 게 있으면 무조건 대역을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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