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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6 (월)

[팝업★]바다, '민희진 해임' 심정 밝힌 뉴진스 격려 "마음 아파..기적이 일어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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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바다, 하니/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강가희기자]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또 한 번 뉴진스를 격려했다.

5일 바다는 개인 채널에 뉴진스 하니의 영상과 함께 "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멤버들만큼이나 뉴진스 팬들이 너무 아프고 힘들겠어요. 이제 막 꿈을 펼쳐나가는 아이들의 마음이 다치지 않게 어른들이 더 지혜롭거나 자애로울 순 없을까요"라는 코멘트를 덧붙였다.

또한 "이제 막 꿈을 이룬 어린 가수가 쓴 이 가사와 선율이 제 마음을 울리네요. 이들에게 더 멋진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해요"라는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바다가 공개한 뉴진스 하니의 영상에는 그가 기타를 치며 자작곡을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하니는 지난 2일 해당 영상을 공개했던 바. 최근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되면서 뉴진스 멤버들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고, 이 가운데 민지와 다니엘이 "너무 답답했다", "불안하기도 했다"는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하니 역시 자작곡을 공개하며 심경을 드러냈다.

하니는 "올해 4월, 5월부터 이 노래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근데 버니즈(팬덤명), 멤버들, 대퓨님(민희진), 나도 그 당시에 되게 힘들어하고 있었고 모두를 위로해주고 싶고 마음 상처를 다 없애주고 싶은 마음으로 이 곡이 어느 순간 내 머릿속에 맴돌다 나왔어요"라는 작곡 배경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한몇 주 전에 대퓨님을 멀리에서 위로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처음으로 보내드렸고 버니즈한테도 어느 날 꼭 공유하고 싶었어요!"라고 덧붙였다. 하니는 '사랑하는 사람아, 후회는 우리 몫이 아니야', '사랑하는 사람아 걱정이 눈 녹듯 사라져'라는 뜻의 가사로 팬들을 위로했다.

이처럼 민희진이 자신을 해임한 어도어 측과 계속해서 대립 중인 가운데, 뉴진스 멤버뿐만 아니라 민희진을 공개응원했던 바다까지 나서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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