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만에 돌아온 홍명보 감독의 복귀전에서,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0대 0으로 득점 없이 비겼습니다.
팔레스타인은 피파 랭킹 96위로, 23위인 우리보다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지만, 대표팀은 유효슈팅 5개에 그치는 등 90분 내내 고전했습니다.
감독 선임 과정을 둘러싼 논란 속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은 4천5백여 석이 비었는데, 안방 A매치가 매진되지 않은 건 지난해 10월 튀니지 평가전 이후 11개월 만입니다.
홍명보호는 오는 7일 새벽 오만으로 떠나 월드컵 3차 예선 2차전을 준비합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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