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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타사라이만 보강? 우리도 한다!...무리뉴의 페네르바체, 전 SON 절친 영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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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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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조세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페네르바체가 과거 손흥민과 한솥밥을 먹었던 키어런 트리피어 영입에 나설 계획이다.

영국 '토크 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트리피어는 튀르키예의 관심을 등에 업고 뉴캐슬을 떠나려 하고 있다.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체와 베식타스는 9월 13일까지 튀르키예 이적 시장이 열려 있는 가운데 트리피어를 영입하기 위해 뉴캐슬에 접근한 클럽 중 하나다"라고 보도했다.

트리피어는 2022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뉴캐슬로 이적했다. 30대 중반을 향하는 나이였지만, 트리피어는 곧바로 프리미어리그(PL) 최고 라이트백으로 영향을 미쳤다. 특히 2022-23시즌엔 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계속해서 거론되며 찬사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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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난 시즌부터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했다. 여전히 라커룸 내에서 목소리가 컸지만, 경기장 내에서 기동력, 스피드, 수비 집중력에 문제를 드러냈다. 결국 올 시즌 리브라멘토에게 주전 자리를 내주게 됐다.

다만 뉴캐슬은 매각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이 스포츠'는 "뉴캐슬은 트리피어를 팔고 싶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마크 게히를 놓친 힘든 이적시장과 노팅엄 포레스트의 안토니 엘랑가를 영입하려는 거래도 실패하면서, 트리피어가 임대로 떠난다면 팬들의 마음에 인기 없는 결정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에디 하우 감독은 트리피어를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다. 트리피어는 지난 1일 열렸던 토트넘 훗스퍼와의 맞대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트리피어를 대신해 2002년생 티노 리브라멘토가 우측 풀백 포지션을 담당했다. 트리피어는 올 시즌 치러진 3경기에서 교체로 1경기를 소화한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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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 튀르키예 팀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3일 "트리피어는 앞으로 2주 안에 뉴캐슬을 떠날 가능성이 있으며, 몇몇 튀르키예와 사우디 아라비아 클럽들은 여전히 이적에 대해 논의를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 베식타스, 에유프스포르 모두 트리피어를 임대 영입하고 싶어 하며, 그에게 완전 영입 옵션을 포함한 이적을 위해 뉴캐슬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이티하드 또한 그의 영입을 시도했지만, 사우디의 이적시장이 마감됨에 따라 이적은 불가능해 보인다"고 덧붙였다.

최근 유럽 5대리그에서 활약했던 일부 선수들이 튀르키예 무대로 이동하고 있다. 갈라타사라이가 빅터 오시멘, 하킴 지예흐, 미키 바추아이 등을 영입하며 3연패에 도전할 생각이다. 이에 맞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느 페네르바체도 유세프 엔 네시리, 소피앙 암라바트, 알랑 생막시맹, 찰라르 쇠윈쥐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다. 여기에 트리피어가 합류할지 큰 관심을 모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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