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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9 (목)

LG, 6일 홈 한화전 시구자로 파리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박태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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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하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태권도 박태준이 6일 LG 트윈스 홈 경기 시구자로 나선다.

LG는 “오는 6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한화 이글스와 주말 3연전에서 다양한 홈 경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주말 3연전 첫 경기인 6일에는 파리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태권도 박태준이 시구자로 나선다. 박태준은 이번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매일경제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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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준은 “무적 LG 마운드를 밟아볼 수 있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LG의 승리를 위해 큰 목소리로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7일에는 시즌 막바지를 맞아 올 한 해 선수들 옆에서 묵묵히 응원하며 힘이 되어준 선수단 가족들을 초청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패밀리 데이’를 진행한다. 이날 경기 전에는 선수단 자녀들의 ‘엘린이 하이파이브‘를 진행하고, ‘패밀리 데이’를 기념해 선수단 가족 중 한 명이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또한 선수단 가족 210여명을 초청해 팬들과 함께 응원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사진=L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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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에는 EBS와 이투스 대표 강사이자 LG 열혈팬으로 알려진 정승제 수학강사가 시구에 참여한다. 정승제 강사는 “평생 소원인 LG의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그리고 지금 이 순간에도 열공 중인 수험생들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며 힘껏 던지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번 주말 3연전에는 최원태의 포토카드를 운영하고, 8일에는 박해민의 KBO 개인 통산 1,500경기 출장을 기념하는 KBO 기념상 시상식과 ‘엘린이 하이파이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LG 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앱,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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