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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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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조사로 성추행범 낙인"...이해인 팬, 트럭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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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간판' 이해인 선수가 성추행 등의 혐의로 3년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자, 팬들이 문체부의 재조사를 요구하며 트럭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피겨 팬들은 모금을 통해 국회의사당과 올림픽회관, 종로 일대에 이해인 선수를 응원하는 트럭을 보내 직접 여론전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빙상연맹의 부실한 조사와 체육회의 눈치 보기 때문에 19살 이해인이 성추행범이 됐다면서, 문체부의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해인은 연맹과 체육회의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이 아니라 연인 사이의 애정표현이었다고 주장했으며,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구제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YTN 조은지 (zone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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