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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국대 에이스, PL 도전은 이대로 끝? "감독 화나게 했다...적응 기간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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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카마다 다이치가 실망스러운 경기력으로 비판을 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PL) 3라운드에서 첼시와 1-1로 비겼다.

먼저 앞서 나간 건 첼시였다. 전반 25분 첼시가 역습을 전개했다. 노니 마두에케의 패스를 받은 콜 팔머가 페널티 박스 우측 지역에서 중앙으로 낮은 크로스를 올렸다. 니콜라 잭슨이 쇄도하면서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은 크리스탈 팰리스가 0-1로 뒤진 채 종료됐다.

크리스탈 팰리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후반 8분 셰이크 두쿠레의 슈팅은 첼시 수비진에 막혔고 흘러나온 공을 에베레치 에제가 잡았다. 에제가 페널티 박스 앞에서 감각적인 감아차기로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1-1로 막을 내렸다.

이날 카마다는 선발로 출전했다. 카마다는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며 경기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노력했지만 위협적인 장면을 좀처럼 만들지 못했다. 카마다는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제프리 슐럽과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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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카마다는 88분을 소화하면서 유효 슈팅 1회, 막힌 슈팅 1회, 드리블 1회(1회 시도), 볼 터치 46회, 패스 성공률 85%(34회 중 29회 성공), 키패스 1회, 롱볼 1회(2회 시도), 지상 경합 4회(9회 시도), 태클 1회 등을 기록했다.

카마다에 대한 평가는 좋지 않았다. 크리스탈 팰리스 소식을 전하는 '위 아 팰리스'는 "카마다는 후반에 크게 개선된 모습이었지만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을 분노하게 했다. 전반 39분 크리스탈 팰리스의 유망한 역습 기회를 카마다가 낭비했다. 이후 글라스너 감독의 화가 폭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카마다는 경기 초반부터 난항을 겪었다. 카마다가 성장하고 있지만 자리를 잃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에서 날카로운 모습이었지만 PL에서는 아직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크리스탈 팰리스는 카마다를 영입했다. 카마다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글라스너 감독과 인연을 맺었다. 글라스너 감독은 카마다의 장점을 잘 알고 있었고 영입을 추진했다. 카마다는 꾸준히 기회를 잡고 있지만 아직은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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